전기차 충전요금, 국내 1위 파워큐브 타입별 충전요금 (완속충전기, 이동형충전기/이동식충전기)

말도 안 되게 충전요금을 인상하고 있다고 한 파워큐브.. 그래도 국내 1위 기업이기에 어떤 충전방식을 제공하고 있고 요금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업체에서는 고속 충전기는 없고 완속충전기와 이동형 충전기 (220V로 충전) 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충전기를 제공하고 요금도 두 개가 각각 다릅니다. 각각 금액이 어떻게 되고 어떤 방식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영상으로 보시려면 유튜브 채널에 놀러오세요! (https://www.youtube.com/@lazycar/)

파워큐브 타입별 요금

충전 타입은?

전기자동차(전기차)는 기존의 휘발류 차와 다르게 충전 방식이 참 많습니다. 고속도로에 있는 고속 충전, 그리고 완속 충전으로 불리는 완속 충전기, 혹은 220V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는 완전 완속 충전 이렇게 있습니다. (각 충전 방법에 따른 충전 요금) 이중에서 파워큐브는 완속 충전과 220V용 이동형 충전기를 통한 충전 두 가지를 지원합니다. 

충전 요금은?

- 완속 충전기

완속 축정기는 약 6 kWh의 속도로 충전이 되는 충전기입니다. 지금의 전기차는 60~70 kW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기에 약 10시간 ~ 11시간 정도면 거의 방전 상태에서 완전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7월 1일부터 전기요금 특례 할인(전기차 충전요금 인상? 아니잖아요... (계획대로 일뿐))이 사라지는 것에 맞춰서 요금을 많이 인상했다가 반발을 사서 두 차례나 전기요금을 낮춰서 최종적으로 전기 요금은 198원/kWh입니다. (이 부분은 따로 정리를 했습니다. 파워큐브, 완속 충전기 요금 비정상적인 인상 후 다시 인하?)

파워큐브 고정형충전기 요금

1 kWh에 198원이라면 다른 업체랑 비교해서 엄청 저렴하다? 그 정도의 요금까지는 아닙니다. 기존의 주간 234원의 경우는 다른 업체랑 비교해도 비싸네! 이렇게 보일 만해서 그 부분을 조금 없앤 정도로 보입니다. 

 

- 이동형  충전기 (22V, 이동형 완속 충전기)

이 부분은 제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충전기 입니다. 정말.. 말도 안 되게 비싸졌습니다. (전기차 전기요금 충전요금 인상 한전은 9월부터 파워큐브는 7월부터?) 기존의 할인 폐지보다 더 올라서 아주 기분이 상해있지만.. 시간당 3 kWh라고 하지만 약 2.4 kWh로 충전되고 방전부터 완충까지 24~26시간도 걸리는 충전방법임에도 제가 사용하는 이유는 가장 저렴하기는 합니다. 특히 저는 차를 많이 주행하기 때문에 제일 저렴하긴 합니다.. (한 달 3,700 km 기차 운행 요금 (2022년 6월 전기료/니로 EV/파워큐브))

파워큐브 이동형충전기 요금

굉장히 복잡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에 따라서도 가격이 많이 바뀌고 한전에서 부과하는 다양한 부과요금(기후환경 요금, 연료비 조정요금)이 추가됩니다. 파워큐브의 이동형 충전기는 220V 콘센트에서 발생한 전기량을 통신을 할 수 있는 기기가 파워큐브로 보내서 그 양만큼 전기요금을 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통신에 따른 기본료 + 전기 사용에 대한 기본료를 매달 부담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당장 1 kWh의 요금만 보면 아주 저렴할 때만 쓰면 많이 싸 보이니 당연히 선택해야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기본료가 그 달에 0 kWh를 충전하더라도 발생하는 경우([1년 3.17만km 전기차 충전비 얼마일까? - 2021년 전기차 충전비용 (니로EV))가 있기 때문에 사용량이 적으신 분들은 다른 충전 방법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의 파워큐브의 요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렇게 오르기? 까지의 우여곡절은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파워큐브, 완속 충전기 요금 비정상적인 인상 후 다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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