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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테크 리뷰

Sony MDR-EX31BN 추억에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by 정보 모음 2020. 2. 15.

안녕하세요.

 2020년에 2013년도 출시한 제품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오래되었네요..) 있는지 알고 있었지만 중고로 판매도 안하고 게으름에.. 아직도 들고있었네요.  제품은 제가 보스 qc20  사용하다가 헬스장에서 나오는 TV  블루투스로 보고 싶어서 눈독 들이다가 지금  와이프에게 지하철, 버스, 기차에서 사용하라고 주고는 지금까지 그냥 있네요..  뒤로 저는 보스 qc 30, qc 35  거쳐 소니 WF-1000XM3  거쳐서 한두달 전에 에어팟 프로 ([테크/테크 리뷰] - [이어폰] 에어팟 프로 개봉기 (드디어!!!)) 정착하고 살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 보스 qc 20 이라는 녀석으로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의 세계에 입문할 당시의 생각입니다.

  음악을 그렇게 자주 듣는 사람은 아닙니다. 

  음악을 크게 듣지 않는 사람입니다. 

  귀건강이 좋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당시 저는 대학원생이었고, 제주도를 학회겸 종종 가게되며 지하철 뿐만아니라 비행기에서도 아이패드에 넣어놓은 영상들은 작은 소리로 듣고 싶다는 욕심에 거금을들여 새것과 같은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보스에 qc20 연구실안에서 다른 사람들의 잡음을 없애서 졸업하는 시기에는 정말 음악도 틀지 않고 단순하게 소음차단용으로 사용했습니다.  녀석은 줄이 끈적끈적해지고 하여.. 더는 사용하지 못하고 점점 블루투스에 세계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대학원시기에 너무도 살이 찌는  같아 운동을 다니려고 했습니다. 저는 런닝머신 정말 안좋아했습니다. 그래도 살을 조금이라도 빼고 싶은 마음에 좋아하는 프로그램를 보며 생각없이 걷는 것은 그래도 버틸만 했습니다. 그런데 보스에 qc20 배터리 부분이 단자 끝쪽에 있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운동중에는 불편함을 느꼈고, 나름 공대를 다니고 있는 저는 다른 조건을 달았습니다.

 

새로운 조건

 블루투스로 되는 이어폰

— 노이즈캔슬링이 되는 이어폰

 블루투스 동글을 통해 헬스장에서도 무선사용가능한 

 조건에 당시 맞는 것이 소니의 MDR-EX31BN이 었습니다. 모양은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제공하는 이어폰을 사용하셔야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작동합니다. 여기 보이시는 이어폰의 소리나오는 곳의 반대 부분이 마이크로 외부의 소음을 듣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의 에어팟 프로도 동일하게 외부소리를 듣는 곳이 있습니다. 

 옆면에는 버튼이 있는 것을 보실  있습니다. 요즘 기기들은 터치 한번, 두번 이런 것으로 재생과 다음  등의 명령을 내립니다. 2013년도 제품인 소니 MDR-EX31EN 누르면 되니 직관적이고 편합니다. 

 정면에 보이시는 작은 구멍이 마이크로 통화시에 사용되는 마이크입니다. 귀쪽에 있는 마이크는 통화시에 사용되지않고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위한 마이크이고, 제공되는 이어폰의 선이 짧기에 가까이 놓고 사용하면 큰탈없이 사용할  있었습니다.

 

노이즈캔슬링 

노이즈 캔슬링 기능 자체는 보스 qc20이랑 비교하면 조금은 떨어집니다. qc20 지금도 성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qc30, qc35 모두   기준에서는 충분히 강력한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MDR-EX31BN  가격에서 충분한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편의성

2020년에 바라보기에는 당연한 부분이지만  당시(2014 즈음)에는 노이즈캔슬링이면서 무선인 굉장한 편의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코드리스 이어폰 (에어팟, 갤럭시 버즈 ) 많이 나왔지만, 지금봐도 블루투스의 버전이 모자르거나 하는  이외에는 충분히 사용가능할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베터리

배터리도 한번 충전으로 노이즈캔슬링을 사용하며 음악을 들을 경우 8~9시간 정도의 시간을 들을  있었다. 스펙에 9.5시간이라고 적힌 것과 유사한 정도이고 하루는 충분히 사용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이제야 노이즈캔슬링이 대중적인 관심을 받고있어서 2013년도 제품을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몇일 테스트를 해보고 사용이 가능하다면, 처분을 할지.. 기부를 할지..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위의 제품들  사용하지 않는 기기들은 중고시장에 내어놓거나 기부금 형태로 다른 사용자를 찾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나눔으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조만간 영상을 촬영하고, 호응이 좀 있으시면..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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