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박이 입니다.
누가 봐도다음은 없겠구나 싶게 만우절에 시작을 알렸었죠.. 정말 하루만에 그만두고 싶었지만.. 말만하고 하사질수는 없기에 일단 제가 달성하고자 하는 것까지 달성하고 접든 말든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적 자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달성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동기도 계획과 수정을 통해 차근차근히 생각을 정리해 볼 생각입니다. 그치만 여기서 큰 문제는… 와이프가 동참을 해줘야합니다… 제가 계획을 알차게 한들 저축할 돈을 관리하는 것은 와이프고.. 설득을 해야 이 것을 굴리던 모으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fire족이 온다. (내 블로그 링크) 라는 책에서도 미국의 한 부부의 투닥거림이 적혀있습니다. 아마 저도 그런 과정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경제적 자유? 왜 갑자기 계획까지?
경제적 자유라는 말은 들은 것은 2020년 1월에 유튜브를 보며 처음 들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처음 이 단어를 접하고 3개월 동안 경제적 자유라는 것을 이룬것 같은 분들의 영상을 중 한 분의 말이 제가 이런일을 시작하는데 큰 영향을 줬습니다. 신사임당이라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신 김프로님이 하신 말입니다.
" 부자가 되고싶은지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지는 선택의 문제라는 거에요거예요. " (유튜브 링크-https://youtu.be/-Ew2XgYf-6Y)
라는 말같지고 않은 말로 영상은 나의 모든 청력을 집중시키며 시작했고 정확하게 작성하려고 찾고 영상을 재생한 이 순간에도 뒤를 더 듣게 만들고 있습니다. (신사임당 님..심사임당님.. 편집 짱…?) 내가 알던 부자가 선택에 문제라니? 내가 34년동안 부모님 속 잘 안썩이며 살아오며 들은 내용이 아닌데? 무슨 개똥같은 소리지? 라는 생각으로 듣고 관련된 이야기들을 더 듣다보니 부자와는 다를 수 있지만 돈에서 조금은 자유로운 노년 생활을 계획하려고 합니다.
# 경제적 자유란 뭘까?
: 경제적으로 자유로움. (위키피디아)
굉장히 단순해보이네.. 돈을 안 벌어도 된다는 말이겠지.. 그럼 뭐 어떻게하라고? 내 이야기는 아니네? 이런 생각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저 단어를 보면 같은 생각이 그대로 듭니다. 저희 집은 투자라는 단어와도 멀고 저에게도 대학교 등록금을 대주시는 것이 마지막이라고 한 것만으로도 사회에 나온 지금 빚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것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저 경제적 자유 라는 단어는 거리가 먼 이야기네 그런건 건물 정도는 하나 있어야 할 수 있는 이야기야.. 라는 생각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문뜩 문뜩 찾아오는 생각입니다.
솔직하게 건물주? 될 수 있을까? 뭐 서장훈이니 어떤 연예인이니 들어보면 막 50억 100억 이런 건물이라는데 건물주는 무슨 건물주.. 이런 생각 저도 들지만 이 글을 왜 보고있나 하는 생각이신 읽고 계신 분도 당연히 드실 수 있는 생각입니다. 그나마 나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경제적 자유로 만들려고 합니다. 건물주라는 아주 멀고 내 세상에 있지도 않은 그런 단어는 이제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최소한의 것이라고 도달하고 그 후에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이렇게 그냥 접어두는 것이죠. (건물주.. 포기할 수 없어..?? ㅎㅎ)
제 생활에 와 닿게 경제적 자유라는 단어를 바꾸려고 합니다. 제가 도달할 수 있어보이게 아니 현실적으로 꼭 해야만하는 정도의 범위라도 꼭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나는 얼마가 있으면 한달을 살 수 있지?” “일하지 않는 은퇴시점에도 괜찮은가?” “그 돈을 모아볼까?”
라는 범주로 조금은 현실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만 그런가요? 뭐 어찌되었든 이 질문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 왜 5억인가?
저번에 작성한 프로로그를 와이프에게 보여주자 왜 5억이고 왜 200만원인데 뭔데 그게 이런 반응이더군요..
5억 모르면 월 200만원 진짜 되는거냐요.. 아니 모으면.. 도대체 그건 어떻게 모으냐고..
일단 이번엔 왜 5억인지부터 하려구요..
제가 정한 금액은 5억입니다. 왜 이런 금액이 나왔을까요?
한 달에 얼마정도 있으면 편안하게 살 수 있을까요? 아니 편하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한 200~300정도를 모두 쓰고 산다면 충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이프도 동의하런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저희 부부가 차, 핸드폰, 공과금을 합쳐 150-200만원정도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200만원으로 정해봤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이 선택할 부분으로 더 큰 금액이 필요하시면 목표는 상향 조절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노후에도 충분한가?
저는 아마도 국민연금을 잘 내고 있다고 치고, 국민연금에서 약 100만원은 주지 않을까요?
음.. 그리고 와이프도 국민연금 지역가입자로 10만원정도씩 내면 그것도 한 70만원 정도 줄 것 같습니다. (찾아보고 더 구체화 해봐야겠습니다.)
그러면 약 170만원이니까170만 원이니까… 건강보험내고 뭐 하고 그러면 국민연금 자체로는 150이 안되는 금액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정도로는 여유있다기보다는 생활정도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외식도하고 여행도다니고 하려면 좀 모자를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모으는 금액(월 200만원)이 추가된다면 조금은 더 편안한 생활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후에도 월 200만원의 추가 금액이 있다면 경제적 자유가 생길 것으로 기대합니다.
# 어떻게 월 200만원에서 5억으로 바뀐걸까요?
뭐 여기가 살짝은 복잡은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월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은행이자 : 최대 2% 정도의 연 이자
2. 부동산 상가? 수익률 : 약 4~5% 연 수익율
3. 주식 배당 수익률 : 약 4~5% 연 수익율
이 정도가모아 놓은 돈은 건들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이것이 연 이자나 수익으로 쓰여있어.. 결국은 월로 사용하려면 모은 금액의 1년 이자/12달 을 해야합니다해야 합니다.매월 200만원을 만드려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은행에 맡긴다고하면 이렇게 엄청난 금액이 필요하네요... 12억... 그래도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간다면 은행에 두는것보다는 최소 6억은 적게 모아도 되니! 그래도 제일 조금 모으는 것을 생각한 것입니다. 5억은 최대 수익에서 그래도 조금 있어보이게 4.8억이 아닌 5억을 정한 것입니다. 숫자만 나오면 복잡하다고 느끼는 와이프인데.. 돈에 관한 이야기는 또 잘 들어주니 한 번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5억이라는 금액을 모아는 보겠다는 제 계획에 일단 동의를 하는지 알아보고, 그 후에는 5억을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계산기를 좀 두드려보고 저축금액을 이정도 제공해달라! 아니 제공해 주십시오.. 라고 설득 해보고 포기를 하든 시도를 하든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 답이 나오련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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