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크/MAC

2020년 맥북프로 13인치? 14인치? CPU는?

by 정보 모음 2020. 3. 7.

 애플의 2020년도 13인치 맥북의 CPU 정보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봤습니다.
 애플은 그동안 13인치 맥북에서는 8세대 인텔 CPU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텔의 CPU 개발이 늦어지면서 AMD의 CPU, Ryzen이  7nm 공정을 기반으로 가격, 그리고 성능 발전으로 경쟁자가 되고 있습니다. ARM의 대표인 아이폰 11에 들어가는 A13 바이오닉의 경우도 7nm의 공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애플은 인텔 CPU를 맥북프로에 사용하고 있고, 이것을 바꾸는 데는 어느 정도의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적으로는 다양한 방면으로 시도하고 있는 정황이 간혹 흘러나오지만, 정말 그런 변화가 생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최근 슬그머니 판매를 시작한 맥북프로 16인치의 경우 9세대 인텔 CPU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쿠팡에서 맥북프로 16인치 최저가 검색) 인텔의 모바일 10nm, 데스크탑 14nm 공정으로는 지속적으로 발열이라는 이슈가 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6인치 맥북프로에서는 발열을 제어하기위한 새로운 설계를 도입했습니다. 늦어지고 있는 인텔의 CPU 개발, 판매에 는 2020년도 새로운 맥북프로의 등장을 늦추는 요인이 되고 있지만, 몇 가지 루머가 흘러나와 이것을 정리해봤습니다.

 유명한 애플 분석가 밍치궈는 작년(2019년) 7월 애플이 2020년 출시되는 모든 맥북 시리즈에 가위식 키보드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것은 최근 판매하고 있는 16인치 맥북프로와 같은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2020년 상반기 가위식 키보드를 탑재한 13인치 맥북프로가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애플에 대한 정보를 발표하는 곳에서 13인치 맥북프로로 정리되는 분위기입니다. 16인치 맥북프로가 나올 때에 많은 분들이 14인치도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은 조금 내려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0년도 맥북프로의 벤치마크가 유출되어 2020년도 맥북프로 13인치는 작년 모델과 비교했을 대 CPU 약 12%, GPU 약 30%의 성능개선 된 모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곧 나올 13인치 맥북 프로는 인텔 10세대 아이스레이크 칩 장착할 것이고
— 3D Mark Time Spy 벤치마크, 2.3GHz 인텔 10세대 i7-1068NG7 아이스레이크 칩(4.1GHz 터보부스트) 확인
— 2019년 8세대 2.4GHz 모델보다 12% 더 빨라 
— 이는 최초의 10세대 칩 탑재한 맥북이 될 것 
라고 알려져있습니다. 해당 유출(및 예상)은 지난번 2019 맥북프로 16인치 출시 몇 달 전 라데온 5500M 탑재를 예측한 곳이라 신뢰할만한 정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애플이던 인텔이던 발열과 전력소모가 적지만 성능이 개선된 CPU를 맥북에 탑재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아직 2014년형 맥북프로를 사용하고 있지만.. 바꾸는 그날에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매번 애플의 출시에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