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근로자의 날 주식 시장 증권가 핼쇼? 유 ∙ 무상 시황 천차만별!

 

 

노동절은 주식 투자자에게 '휴식의 날'이 되나요?

아마 대다수의 투자자 여러분들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 다가오면 "이번에도 주식 투자는 못하겠구나!"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 근데 진짜 그럴까요?

 

 

증권가의 반응은 어떨까?

한국거래소는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증권, 파생상품, 일반상품 시장 전체를 휴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어? 완전 망했네요! 그렇다면 주식 투자는 꿈도 꾸지 마시죠? 하지만 기다려요! 증권사와 은행도 함부로 문을 닫진 않습니다. 관공서 내에 소재한 경우, 정상 영업을 한다고 하네요.

 

외국인 투자자는 주식 거래 가능!

무엇보다 외국 주식시장은 대부분 정상 개장합니다! 우리나라 근로자의 날에도 맘 푹 놓고 투자할 수 있겠죠? 다만 미국은 노동절( Labor Day, 9월 첫째 주 월요일)에 증시가 휴장하니 주의하셔야 해요. 우리나라 근로자의 날과는 다른 날짜라는 점!

 

쉬고 싶지만 쉴 수 없는 노동자들도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노동자가 근로자의 날에 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은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사업주 재량에 따라 휴무 여부가 결정됩니다. 특히 운수업, 서비스업 종사자들은 대부분 근무를 해야 하죠. 버스, 택시 기사님들, 택배 노동자분들이 그 예시입니다. 병원과 약국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부는 "수당 주세요!" 권고하지만...

이렇게 근로자의 날에도 일해야 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정부는 휴일 가산수당을 지급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이나 영세 사업장은 재정적 부담으로 휴일수당을 주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정부의 권고와 달리, 현장에서는 여전히 수당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근로자의 노력을 기리는 의미 있는 날!

우리 모두는 한 해 동안 땀 흘린 근로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그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다짐하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경제 활성화와 함께 노동 존중 사회가 실현되길 바랍시다! 여러분, 근로자의 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