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을 앞두고 부산 지역구에서 어떤 여론 향배가 일고 있는지 살펴볼까합니다.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부산 민심은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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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전통적 보수 성향의 강세 지역이었던 부산에서 이번 총선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부는 듯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 지역은 국민의힘당의 텃밭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먼저 사상구를 살펴봅시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후보 간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불출마로 인한 무주공산 지역인데, 정작 그의 복심이라 불리는 김대식 후보가 예상외로 고전하고 있는 것이죠. 이런 흐름은 부산 유권자들의 변화된 민심을 엿볼 수 있겠네요.
부산 북구갑
다음으로 북구갑을 지역을 살펴볼까요? 여기서도 민주당 전재수 현역 의원이 과반의 지지율로 국민의힘 서병수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전재수 의원의 지역구 관리가 꽤 탄탄했던 데다 서병수 후보의 부정적 이미지가 겹치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온 듯 합니다. 과연 서병수 후보가 이를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되네요!
부산 강서구
이어 강서구 지역을 보겠습니다. 여기서는 정작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김도읍 후보를 상대로 근소한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서구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50대 이상 인구보다 20~40대 젊은 층 인구가 많은데요,
이들의 투표 향방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 같습니다. 젊은 층의 투표율이 관건이 될 전망이랍니다.
부산 사하구갑을
이번에 사하구갑을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이갑준 사하구청장의 정치 중립 위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역의원인 민주당 최인호 후보를 상대로 경쟁하는 같은 당 이성권 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이 녹취록으로 공개되면서 큰 파문이 일었다고 하네요.
이러한 잡음이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지는 군요.
사하구을 혼전 양상, IT 전문가 도전
마지막으로 사하구을을 둘러볼까요? 여기서는 조경태 현역 의원과 민주당 이재성 IT 전문가 후보 간의 혼전 양상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성 후보는 워낙 지지기반이 강한 조경태 후보를 따라잡는 모양새랍니다.
젊은 인구 유입과 맞물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부산 지역 여론조사를 종합해 보면, 국민의힘 텃밭에서도 민주당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 지지층과 젊은 층의 향배가 엇갈리면서 총선 결과가 좀처럼 가릴 수 없게 된 것이죠.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이 기대되는 군요! 그럼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