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울 영등포을 지역에서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펜앤드마이크가 (주)리서치앤리서치와 (주)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월 5일과 6일 양일간 실시된 이번 조사는 향후 선거 구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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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지지율
가상 3자 대결 1
국민의힘 박용찬 예비후보가 39.9%의 지지율로 선두를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35.4%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낙연신당 신경민 후보는 10.3%의 지지율에 그쳤습니다.
전체적으로 박용찬 예비후보가 소폭 앞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역별로는 편차가 존재했습니다. 여의동, 신길 1·4·5·7동에서는 박 예비후보가 43.5%로 김 의원(30.9%)을 크게 앞섰지만, 신길 6동, 대림 1·2·3동에서는 오히려 뒤졌습니다(35.0% vs 41.5%).
가상 3자 대결 2
국민의힘 박민식 전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36.5% 대 36.6%로 박빙의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낙연신당 신경민 후보는 12.0%의 지지율에 그쳤습니다.
지역별로는 여의동, 신길 1·4·5·7동에서 박 전 장관이 앞섰고(41.0% vs 31.0%), 신길 6동, 대림 1·2·3동에서는 김 의원이 앞섰습니다(30.4% vs 44.4%). 연령대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박 전 장관이, 20대부터 50대까지는 김 의원이 우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분석
총선 투표 의향별로 살펴보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들에서는 가상 대결 1에서 박용찬 예비후보(41.4%)가, 가상 대결 2에서는 박민식 전 장관(39.0%)이 근소한 차이로 앞섰습니다. 투표 의사가 확고할수록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더 높은 셈입니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예상대로 극명한 대비를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의 85.2%와 75.6%가 각각 박용찬 예비후보와 박민식 전 장관을 지지했고, 민주당 지지자의 77.0%와 81.4%가 김민석 의원을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9.1%, 더불어민주당 36.3%로 나타났습니다.
마무리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2024년 서울 영등포을 국회의원 선거는 박빙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현재로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박터지는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며, 투표 의향이 확고한 유권자 그룹에서의 지지 기반이 향후 승기를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또한 신길 6동, 대림 지역에서의 표심 향배도 주목해볼 만합니다. 후보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국민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앞으로의 추이를 주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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