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총선을 앞두고 경기도 이천시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전 이천시장과 국민의힘 송석준 현역 의원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연령대와 지역별로 지지 기반이 갈리면서 접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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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조사 결과를 보면 세대 간 지지 양상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젊은 층과 중장년층에서는 엄태준 예비후보가 우위를 보였지만, 6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송석준 예비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세대 간 갈등이 표심으로 고스란히 드러난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역별로도 명확한 지지 기반 차이가 발견됩니다. 가선거구(신둔면, 백사면, 증포동, 관고동)와 다선거구(장호원읍, 부발읍 등)에서는 엄태준 후보가 우세한 모습을 보였지만, 나선거구(마장면, 창전동, 중리동)에서는 송석준 후보가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지역 간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 등의 현안이 투표 행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당 지지도
정당 지지도 역시 투표 행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송석준 후보가 우세한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엄태준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 송 후보의 지지율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안정론 vs 견제론
이번 총선 환경에 대한 국민 인식도 투표 행태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일부 조사에서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정권 견제론이 우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조사에서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국정안정론이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처럼 총선 환경에 대한 상반된 시각이 엄태준-송석준 양자 대결 구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셈입니다.
제3지대의 약진 가능성
제3지대 정당의 부상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서 '국민의미래', '조국혁신당', '민주개혁진보연합' 등 신생 정당들이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제3지대의 약진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들 정당의 약진 여부에 따라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치열한 접전
이처럼 이천시 총선 구도는 엄태준-송석준 양자 대결 구도로 압축되고 있지만, 세대와 지역, 정당 지지도, 총선 환경에 대한 관점 등에 따라 표심이 갈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표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경험 많은 현역 의원과 지역 밀착형 행정가 출신의 대결 구도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득표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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