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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창세기 1장 전체 원어 원문 성경 공부 주석 강해 설교 해설 해석

by 정보 모음 2024. 3. 15.

창세기 1장 1-3절은 우주 만물의 기원과 창조주 하나님의 절대 권능, 그리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일체를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히브리어 창세기 1장

 

우리는 이 창조 기사를 통해 만물의 주재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과 지혜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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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창조의 시작

     

    성경 창세기 1장은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창조 행위의 시작과 그 방식입니다. 히브리어 원어 '베레쉬트'는 '태초에'라는 뜻으로, 시간의 시작과 동시에 하나님께서 광활한 우주 공간과 그 안의 모든 기본 물질들을 존재하게 하셨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영원'과 '시간'의 접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방식은 '바라(創造하셨다)'라는 동사에 담겨 있습니다. '바라'는 이전에는 전혀 없었던 것을, 아무것과도 상관없이 완전히 새롭게 있게 하는 절대적 창조를 뜻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존재와 역사의 기원을 자신의 뜻에 따라 말씀으로 만드셨습니다.

     

    원시 지구 | 성령의 역할

    2절에서는 창조된 원시 지구의 모습이 묘사되고 있습니다. 지구는 '토후 와보후(혼돈하고 공허하며)'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아직 조화로운 모습을 갖추지 못한 채 무질서하고 텅빈 상태였습니다. 더구나 '호셰크 알 프네이 트홈(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라는 구절을 통해 원시 지구가 칠흑 같은 어둠에 뒤덮여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혼돈의 상황 속에서도 '루아흐 엘로힘(하나님의 영)'께서는 '메라헤페트(운행하시며)' 물 위를 맴돌고 계셨습니다. 여기서 '루아흐'는 제삼위 하나님이신 성령을 가리키며, 성부 하나님과 함께 창조 사역에 동참하셨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메라헤페트'의 원뜻은 '날개를 펴고 새끼 위를 맴돌다'라는 뜻으로, 성령께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원시 지구를 지켜보고 계셨음을 시사합니다.

     

    창조 사역

     

    창세기 1장 1-3절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모두 창조 사역에 참여하셨음을 밝혀줍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주도하셨고, 성자 하나님께서는 '로고스(말씀)'로서 창조에 동참하셨으며, 성령 하나님께서는 원시 지구를 지켜보며 창조 사역에 함께 하셨습니다. 이처럼 삼위일체 하나님은 만물의 근원이 되시는 창조주이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절대 권능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방식인 '바라'는 완전히 새로운 것을 있게 하는 절대적 창조 행위를 뜻합니다.

     

    이는 인간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일로, 오직 무에서 유를 창조하실 수 있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권능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창조 기사를 통해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능력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이 창조 기사에서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로고스), 성령 하나님께서 모두 창조 사역에 참여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위격이 서로 구별되면서도 본질에 있어서는 하나이심을 보여주는 중요한 본문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원한 본체와 성품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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