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마지막 날, 과천 플레이월드 키카에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서울대공원 내에 위치한 대형 키즈카페로, 24년 1월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공간인 만큼, 다양한 시설을 자랑하더라고요! 여러분께 키카의 매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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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플레이월드 후기
어트랙션의 향연
2층에는 재밌는 어트랙션이 가득한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 타기, 무선 조종 포크레인, 튜브 범퍼카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무선 조종 포크레인은 조작이 쉬워 3살 아이들도 척척! 벽을 치고 다녔지만 그게 또 재미 아니었나요?
아이들의 인기 만점 시설은 단연 포크레인 어트랙션이었어요. 조작이 생각보다 어려워 한 번만 타고 내렸지만, 포크레인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한번 타보시길! 입장하자마자 휴대폰으로 대기 예약을 하면 편해요.
실내 체험으로 에너지 발산!
3층에는 트램펄린, 정글짐, 공차기 등 활력 넘치는 시설들이 있습니다. 특히 대형 트램펄린에서는 온종일 신나게 뛰어댔답니다! 정글짐도 높이가 꽤 있어 아이들이 두려워할까 싶었는데, 의외로 많은 친구들이 올라가 놀더라고요.
튜브 슬라이드는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시설! 직접 튜브를 끌고 올라가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겁게 탔답니다. 안전에만 유의한다면 말이죠!
다양한 시설
공연으로 색다른 재미
키카에서는 2시간마다 마술 공연이 열린대요! 아이들이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마술에 푹 빠져서 공연을 다 본 후에는 "진짜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한몸에 사로잡은 공연이었죠.
간단한 먹거리와 편의시설
내부 식당은 없지만 푸드 코트에서 간단한 스낵을 맛볼 수 있습니다. 떡볶이, 어묵, 라면 등이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키오스크에서 결제하고 이용하면 되니 참고하세요!
그 외에도 낚시 체험 공간, 실내 모래 놀이 등 다양한 시설이 있었는데요. 특히 낚시 체험 공간은 발 디딜 틈 없이 계속 붐볐다고 해요. 우리 아이도 낚시를 하면서 물고기를 한참 잡느라 정신 없었답니다.
키카 과천 플레이월드 꿀팁
주차는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산들 주차장이 키카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에요. 주차비 지원은 없으니 유념하시구요.
입장료는 주중 어린이 종일권 23,000원, 주말 28,000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에요. 보호자는 주중/주말 관계없이 10,000원입니다. 미끄럼 방지 양말은 필수! 안 가져오셨다면 카운터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입장 시간은 10시부터이고 마지막 어트랙션 이용은 18시까지예요. 저희도 오랜 시간 있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모자랐던 것 같아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가시길 바랄게요!
마무리
총점 4/5점! 시설은 최상급이었지만 가격이 조금 높았던 게 아쉬웠네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다음에 또 포크레인을 타러 가자고 아이가 조르는데, 조만간 다시 방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