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전에서 불꽃 같은 스타트를 끊은 황유민(25)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황유민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박혜준(21)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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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 우승
시즌 개막전에서 불꽃 같은 스타트를 끊은 황유민(25)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지난 7일 막을 내린 2024 KLPGA 투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황유민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박혜준(21)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황유민 질주
첫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챔프에 등극한 황유민! 그는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지켰지만, 마지막 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한 타를 줄였습니다. 이로써 KLPGA 투어 첫 72홀 '노보기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2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작고 날렵한 몸집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스윙이 황유민의 매력입니다. 장타 부문에서 2위에 오를 만큼 거리 감각도 뛰어납니다. 또한 공격적인 플레이로 '돌격대장'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 몰이 중입니다.
상금왕 경쟁도 기대해 봐야겠네요?
이번 우승으로 2억 16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쥔 황유민은 시즌 개막과 동시에 상금 랭킹에서도 톱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제 막 시작된 2024 시즌, 황유민이 상금왕 경쟁에도 가세할지 주목됩니다!
박빙 명경기
이번 대회에서는 황유민 외에도 박혜준, 박현경, 강지선 등 톱 랭커들의 좌우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박혜준은 13언더파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고, 박현경과 강지선은 12언더파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김민선7이 11언더파로 단독 5위에 자리했습니다.
스타 루키들과 귀환 선수들의 활약상도 주목!
이번 대회에는 문정민, 전예성, 안선주, 김민솔 아마추어 등 루키 선수들의 활약상도 빛났습니다. 이들은 8언더파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3년 8개월 만에 복귀한 신지애와 윤이나 등도 경기력을 과시했습니다.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이번 대회는 두산건설이 주최하는 대회로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총상금 12억 원의 메이저급 상금을 내걸며 KLPGA 투어의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We've의 5가지 에센셜을 담은 신선한 기획으로도 호평을 받았죠.
앞으로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KLPGA 투어의 명실상부 메이저 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LPGA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입니다!
마무리
이번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통해 2024 시즌 KLPGA 투어의 화두는 '치열한 경쟁'으로 예고되었습니다. 스타 플레이어들의 맹활약은 물론 기대주 루키들과 복귀 선수들의 활약까지 더해져 올 시즌 순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KLPGA 팬 여러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