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 사례를 보면 여전히 공천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우려스럽습니다.
물론 정당의 정무적 판단도 필요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질 있는 현역 의원을 가볍게 내치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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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프로필
경상북도 성주 출신의 홍석준 국회의원(남양 홍씨, 1966년생)! 올해로 벌써 58세 열정 국회의원이라니 놀랍습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보유한 기라성 같은 교육 배경에, 「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란 저서를 펴내는 등 전문성도 상당한 분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홍석준 의원은 그간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 홍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 등 여러 수상 경력을 자랑합니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단장, 중산층 서민경제위원장, 달서구갑 당협위원장 등 중책을 맡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고 하네요. 또한 현직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도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석준 정계 입문
젊은 시절 주한미8군 한국군지원단에서 행정병 복무를 마친 홍 의원은 대학 시절 지방고시에 합격해 대구광역시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달서구청과 대구시청에서 근무하며 3급 부이사관까지 승진한 그는 경제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답니다.
이 과정에서 계명대 특임교수로도 재직했다고 하네요. 결국 그는 대구시 경제국장 사직 후 정계에 입문,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달서갑 지역구에 출마해 57.61%의 높은 득표율로 초선 의원에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죠!
홍석준 컷오프
그런데 얼마 전 국민의힘에서 대구 달서갑에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하면서 현역 홍석준 의원은 컷오프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유 변호사의 점수가 가장 앞섰고 정무적 판단도 있었다"고 설명했지만, 홍 의원은 "이의를 제기하겠다"며 "잘해온 공정한 시스템이 무너졌다", "결함 없는 원칙을 어겼다"고 맞섰습니다.
홍 의원 "총선 악재가 될 수 있다" 반발
기자회견에서 홍석준 의원은 "이번 결정은 정무적 판단이라는 미명하에 이뤄진 잘못된 방식"이라며 "국민 신뢰를 잃어버려 총선에서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민의힘 측에서도 더불어민주당보다는 공천 관련 파열음이 적었지만, 막판으로 갈수록 이의 제기하는 의원들이 나오고 있다고 하니 주목할 만한 대목이 아닐까요?
마무리
이번 홍석준 의원 사례를 보면 여전히 공천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우려스럽습니다. 물론 정당의 정무적 판단도 필요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질 있는 현역 의원을 가볍게 내치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네요.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공천 파열음 수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과연 홍 의원의 이의 제기 결과는 어떻게 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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