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현재, 쿠티뉴는 카타르 리그 디펜딩 챔피언 알 두하일 SC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지금은 작년 월드컵 당시의 스타 선수들과 한 팀이 되었네요! 과연 그가 다시 한번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목차 |
필리페 큐티뉴
리버풀의 전설적인 공격수 필리페 쿠티뉴는 지난 2018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자랑했던 그였지만, 바르셀로나행 이후 기복이 심했죠. 2019-20시즌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갔고 2022년엔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습니다.
별명의 유래, 브라질 포르투갈어 발음 때문?
쿠티뉴의 본명인 '필리페 코치뉴 코헤이아'를 영어권 팬들은 '필리프 쿠치뉴'로 발음하곤 합니다. 하지만 브라질 포르투갈어 발음 규칙상 'ti'가 '치'로 발음되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은 '쿠치뉴'가 맞습니다.
어느 팬이 이를 잘못 발음한 '쿠치 아구(Cow-tee-nyoo)'라 부르다가 이 재미있는 별명이 생겨난 겁니다.
쿠티뉴 별명
사실 '카우치아구'라는 별명에는 쿠티뉴를 향한 팬들의 애정이 담겨있습니다.
특히나 리버풀 시절의 그를 좋아하던 팬들은 이 별명을 자주 불렀죠. 마치 귀여운 가축의 이름처럼 들리는 이 별명은 청년 쿠티뉴를 따뜻하게 반기던 팬들의 진심이 깃들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쿠티뉴
하지만 아무리 당시에 전성기를 구가했다 해도, 결국 모든 선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기량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쿠티뉴 역시 예외는 아니었죠.
그의 처량해진 모습은, 선수생명이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꿈과 재능이 있다 해도 게을리하지 말고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2023년 현재, 쿠티뉴는 카타르 리그 디펜딩 챔피언 알 두하일 SC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지금은 작년 월드컵 당시의 스타 선수들과 한 팀이 되었네요! 과연 그가 다시 한번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