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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 이야기

by insight2480 2024. 11. 23.

기업가로서 정점을 찍었지만 동시에 가혹한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삶을 담대하게 견디며 살아온 전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 알아보겠습니다.

 

 

 

최원석 회장의 인생 궤적은 우리 모두에게 삶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방향성을 제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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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최원석 회장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은 1943년 대전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했죠.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후 동아건설과 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1980년대 중반부터 동아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경영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최원석 회장은 탁월한 사업 능력으로 국내 재계 10위권에 동아그룹을 올려놓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3조 원 규모의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수주하며 동아건설을 세계적 건설사로 발전시켰죠. 당시 국가 예산 수준을 고려하면 엄청난 대역사였습니다.

     

    이처럼 추진력 넘치는 경영 스타일 덕분에 국제적 인지도까지 얻었습니다. 최원석 회장은 리비아 지도자 카다피와 친분 관계였으며, 카다피 역시 최원석 회장을 '헤잔님(회장님)'으로 부르며 각별한 인정을 보냈다고 합니다.

     

    동아그룹 최원석

    그러나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로 인해 동아그룹의 추락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논란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야 했고,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 결국 경영권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최원석 회장 역시 2004년 법정 구속되는 수모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2008년 사면된 후에는 교육 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사업'과 거리를 두고 지냈습니다.

     

    연예계 스타들과의 화제 만발 사생활

    그의 사생활 역시 많은 화제를 낳았습니다. 배우 김혜정, 가수 배인순, 장은영 전 아나운서 등 연예계 스타들과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죠.

     

    특히 두 번째 부인 배인순이 회고록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면서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것이 동아그룹 해체의 한 요인이 되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후회없다는 최원석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원석 회장은 MBC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습니다. 그는 "(언론에서는) 그런 얘기만 남는 것 같지만, 그게 잘못했다는 생각은 안 한다. 술도 먹어야 하고 파트너도 불러야 하는 것은 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경영 능력에 대해서도 "다시 태어나도 사업을 할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동아그룹 해체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지만, 그들은 기업을 잡으려고 한 것 같다"라며 정치권의 재벌 규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원석 반성

    그럼에도 최원석 전 회장은 "남은 시간이 별로 없어서, 조금 더 잘해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 직원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내가 좀 더 잘해왔다면 좋았을 텐데, 그것이 얼마나 후회되는지 알 수 없다"라며 깊은 반성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최원석 전 회장은 "재벌이든 아니든, 평범한 가정을 꾸려가며 평화롭게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인 것 같다.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철학을 피력했습니다. 최원석 회장의 삶은 우리에게 성공과 실패, 영광과 수치를 모두 겪어야 하는 인생의 교훈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