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는 지난 3월 국내 극장가를 강타했습니다.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기염을 토해 냈죠. 현재까지 94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대기록을 세웠는데요.
<파묘>의 흥행을 견인한 장재현 감독이 이번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파묘> 연출 비하인드와 오컬트 장르에 대한 철학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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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은 이미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라는 두 편의 오컬트 영화로 '장르 거장'의 길을 걷고 있었죠. 두 작품 모두 손익분기점을 크게 넘어 <검은 사제들> 540만 관객, <사바하> 240만 관객을 기록하며 비평가와 관객 모두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오컬트 장르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었는데, 이번 <파묘>까지 덥쳐 장 감독의 오컬트 영화 지분은 하늘을 치솟았습니다.
오컬트 장재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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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감독은 이번 방송에서 오컬트 영화에 대한 자신만의 독특한 해석을 피력했습니다. "주머니에 손만 넣어도 변했다고 한다더라?"라며 웃었는데요.
이 한마디에 장 감독의 오컬트 세계관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듯합니다. 오컬트적 요소를 일상적 사물이나 행위에서 발견하는 그의 시선이 <파묘>에 영화적 긴장감을 불어넣은 셈이죠.
최민식과의 찰떡 궁합, 뒷 이야기는?
장 감독은 이번 방송을 통해 <파묘> 캐스팅 비하인드 이야기도 털어놓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최민식 배우 캐스팅 에피소드가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겁에 질린 최민식 모습을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초반부터 캐스팅 의도를 드러내 놓으셨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갔었는지 궁금하죠? 최민식과의 전화 인터뷰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파묘 촬영 뒷 이야기
<파묘>의 비하인드는 어떨까요? 장 감독은 촬영 중 이런저런 뒷이야기와 숨겨진 의미들을 꾹꾹 숨겨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이 영화 속 숨겨진 디테일들을 캐치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 해도 감독님만 알고 있는 비밀이 남아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알콩달콩 궁금증이 인 것이 아닐까요?
파묘
<파묘>는 국내 오컬트 영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관객 수만 945만 명! 이미 박스오피스 34위에 올랐으며 <기생충>의 기록도 깨고 있는 중인데요. 945만 명이란 숫자 자체만으로도 역사적인 기록이죠.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장재현 감독의 이번 고해성사 같은 토크는 오컬트 영화 팬들에게 잊지 못할 명연설이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
오늘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세계관과 그의 철학이 모두 공개된다니 흥분됩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경외심 어린 마음으로 방송을 시청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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