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의 최고 아이돌 스타였던 은지원과 그의 현재 아내 이수연 씨의 러브스토리는 하나의 드라마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은지원은 과거 하와이에서 유학 중일 때, 처음으로 이수연 씨를 만났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첫눈에 서로에게 반했고, 은지원은 이수연 씨를 자신의 첫사랑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목차 |
은지원 이수연
그러나 은지원이 한국에서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하면서, 자연스럽게 둘의 연락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은지원의 메일이 해킹되어 이수연 씨에게 "헤어지자"는 내용의 메일이 발송되는 사태까지 벌어지며 오해가 쌓였습니다.
결국 두 사람의 인연은 멀어지게 되었지만, 은지원은 이후 오랜만에 전화를 걸어 이수연 씨에게 "결혼하자"고 고백하는 과감한 행동을 취했습니다.
은지원 결혼 준비과정
하지만 이렇게 고백을 한 뒤에도, 은지원은 다시 3년 동안 연락을 하지 않는 바람에 아내 앞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던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김승우는 "나쁜 남자가 아니라 미친 남자다"라고 버럭하기도 했죠.
결국 이수연 씨는 은지원을 만나서 혼내줘야겠다는 생각에 만났지만, 막상 만나고 나니 용서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내가 더 좋아했던 것 같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아기 기대
이처럼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이른 두 사람은 3년차 부부가 되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적인데, 언제 2세 가질건가요?", "은지원 닮은 아기가 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 라며 첫 아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은지원은 "2세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며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는 "애 아빠가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내 사고방식과 정서가 바뀔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은지원 아내
은지원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자신만의 아지트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집에 이것들을 두면 엄마한테 눈치를 보인다"며 작업실에 레이싱 게임 세트를 풀세팅했다고 합니다.
한혜진 모친은 "초등학생 같다"며 은지원의 아지트에 반응했죠. 은지원은 그동안 3년간 방송을 쉬고 게임만 했다며, 게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마무리
과거 대한민국 최고 스타였던 은지원과 아내 이수연 씨의 러브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큰 공감을 샀습니다. 특히 잠시의 오해와 멀어짐을 겪었지만, 결국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이어진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은지원과 이수연 씨,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아기까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