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 목마른 소녀

7080 세대라면 윤정희의 노래를 들으며 달콤한 추억에 젖어 보는 건 어떨까요? 당시 전국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그녀의 모습이 떠오르며 아련한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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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소녀'도 그 시절을 대표하는 명곡이 되었죠. 잠시나마 옛 추억에 잠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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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윤정희

 

 

1970~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윤정희, 문희, 남정임 세 여배우를 일컫는 '트로이카'! 이들의 활약은 당시 대중문화계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윤정희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죠. 그녀의 연기력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외모까지 갖추었기에 전국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윤정희

윤정희의 인기를 등에 업고 당시 음반사에서는 기획 음반을 발매했는데요.

 

1977년 발매된 정윤희의 데뷔 앨범 "왜 내가 슬퍼 지나요"의 수록곡이었던 'B면 타이틀곡' '목마른 소녀'가 바로 그것이었죠. 이 곡은 윤정희의 순수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져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앨범 또한 정윤희의 아름다운 사진으로 커버를 장식하며 소장 가치까지 더했습니다!

 

당시 이 앨범은 정윤희의 폭발적인 인기를 업고 기획의 의도대로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윤희는 이후 1981년 대종상 여우주연상, 1982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배우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정상에 올랐죠.

 

윤정희 은퇴

 

하지만 정윤희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게 됩니다. 그녀는 1984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나 완전히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전 국민이 애타게 기다렸지만 결국은 재기를 이루지 못한 채 시간이 흘렀죠. 그저 '목마른 소녀'란 노래와 그 달콤한 추억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목마른 소녀

이 노래의 가사는 사랑에 대한 순수하고 낭만적인 동경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눈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만, 그것은 모두 소녀의 시선에서 바라본 순수한 경험으로 그려지고 있죠. 마치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가사 해석

"어릴 때 꿈을 꾸었지 사랑이 싹트는 꿈을
언제 부턴가 그 꿈에 사는 아 나는 목마른 소녀"

참 순수한 소녀의 마음이 잘 드러나는 구절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꿈꾸었던 사랑이 이제 조금씩 싹트기 시작하는 모습을 노래하고 있죠. 그리고 그 사랑에 목말라하며 살아가게 되었다고 표현했습니다.

"기쁨이 넘칠 땐 춤 추는 아이
슬픔에 겨울 땐 한마리 사슴
그렇게 사랑을 했지 눈물도 그때 배웠지
아무도 모를 나만의 얘기 아 그건 사랑이였네"

이처럼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동화 속 이야기처럼 비유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그 누구도 모르는 자신만의 경험이 사랑이었다고 노래하고 있죠. 소녀가 겪었던 사랑의 과정을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트로아카 시대

 

7080 세대라면 윤정희의 노래를 들으며 달콤한 추억에 젖어 보는 건 어떨까요? 당시 전국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그녀의 모습이 떠오르며 아련한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목마른 소녀'도 그 시절을 대표하는 명곡이 되었죠. 잠시나마 옛 추억에 잠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