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오메가엑스와 구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의 진실 공방이 점점 더 흉측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강제추행 혐의로 상대방을 고소하겠다는 호기롭던 화두는 빠르게 무고 고소 카운터로 이어졌죠.
👇 꼭! 함께 챙겨 보시면 좋습니다. 👇
목차 |
오메가엑스 휘찬 vs 강대표
스파이어 측은 오메가엑스 휘찬이 강성희 전 대표의 가슴을 만졌다며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자 오메가엑스는 강 전 대표가 오히려 휘찬에게 반복적인 스킨십과 애정 표현을 강요했다고 반박했죠.
메시지 내역을 증거로 들며 "만취한 휘찬을 데리러 가겠다는 매니저를 막고 직접 데리고 갔다"고 폭로했습니다. ??
강제추행 vs 스킨십 강요
하나는 강제추행 혐의를, 다른 하나는 스킨십 강요 피해를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양측의 주장이 이렇게 극과 극을 달리니 수사기관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미 두 당사자 간 관계는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망가진 것 같습니다.
오메가엑스 하소연
더 안타까운 건 오메가엑스의 절절한 하소연입니다. 이들은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비정상적 행위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아이돌 그룹이 상상했던 '스타의 삶'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현실이었나 봅니다. 잦은 술자리와 폭언, 폭행, 가스라이팅까지 견뎌야 했다니 가슴이 아픕니다.
진실을 향한 갈망
오메가엑스는 "드디어 반드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진실 규명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습니다. 비록 그 길이 만만치 않겠지만, 그들이 억울함을 풀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듯한 이 사건에서 진실만이 그들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을 테니까요.
진실은?
이런 식으로 양측의 주장이 180도 갈리다 보니 대중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과연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까요? 이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전까지는 우리 모두 잠시 판단을 유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오메가엑스와 같은 아이돌 그룹이 더는 이런 아픔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점입니다. 상호 존중의 마음가짐이야말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막을 수 있는 해법이 될 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