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서 드러난 오나미와 박민 부부의 달콤한 에피소드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부부의 연인 같은 애정 행각에 많은 이들이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결혼 후에도 꿈을 이루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오나미와 박민 부부가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울지 궁금해집니다! 두 사람의 미래가 더욱 빛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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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남편 박민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오나미와 남편 박민의 행복한 신혼 생활! 지난 3월 2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오나미는 박민과의 신혼 에피소드를 고스란히 털어놓았습니다.
축구선수 박민과 결혼한 오나미는 신혼여행 당시 절친 김민경, 박소영과 함께 다녀왔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남편 박민이 아내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고 싶어 친구들을 데려갔던 것이라고 합니다.
오나미 남편 자랑
오나미는 "처음부터 끝까지 울어서, 남편이 신혼여행에서는 울지 않는 이벤트를 해주고 싶어서 동료들을 불렀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김민경 또한 "나미 남편이 저희한테 S.O.S를 쳤다. 아내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고 싶은데 함께 가서 이벤트를 해주면 좋겠다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죠.
달콤한 금슬 자랑
오나미는 남편과의 애칭도 공개하며 금슬을 자랑했습니다. "남편은 저한테 '아기'라고 부르고, 저는 '민이민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처럼 오나미와 박민 부부는 연인 같은 모습으로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과시했습니다.
박민
오나미는 "모든 게 제 위주로 돌아간다. 자고 있으면 깰 때까지 보고 있고 아침에 뽀뽀해주고 밥도 차려준다"라며 남편 박민의 성실함에 만족스러워했습니다. 특히 박민이 코골이 심해 오나미가 잠을 못 자게 될까 봐 아내가 잠들 때까지 기다린다는 말에 MC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또한 김민경은 "나미 집에 갔는데 주방에 남편이 서서 나미가 물을 찾으면 물을 가져다주고, 과일도 깎아줬다. 음식을 먹다가 나미 손이 안 보이면 식탁 밑으로 손을 잡고 있었다"라며 박민이 오나미를 세심하게 보살피는 모습을 전했습니다.
특유의 개그 입담을 뽐내는 김민경의 말투에서도 박민의 사랑에 함박웃음을 짓게 되는군요!
러브스토리
오나미는 박민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동생이랑 얘기를 하다가 나랑 친한 줄도 모르고 연예인 중에 이상형이 오나미라고 했다. 그 자리에서 연결을 해줘서 실제로 만나게 됐는데, 너무 진실하게 대시를 했다"라며 인연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엄청 적극적이었고, 내가 좋아하는 향수를 기억해서 안전벨트에 미리 뿌려놨던 상황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박민은 오나미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는데요.
오나미의 눈물 프러포즈
박민의 프러포즈에 대해서도 오나미는 "만난 지 1년 됐을 때 소개팅한 장소에 갔다"라며 "반지랑 꽃을 들고 와서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했다. 또 울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또한 "나도 축구를 하니까 골을 넣고 프러포즈 세리머니를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결혼 전후 오나미 모습
오나미는 결혼 후 달라진 모습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처음 서울에 올라왔을 때 고시원부터 시작했다. 고시원, 반지하, 1층, 2층, 층이 계속 올라가서 지금은 신혼집도 제 명의로 전세로 얻었다"라며 경제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자랑했습니다.
이어 "예전엔 부모님한테 용돈을 받아서 생활했다면 지금은 부모님 비즈니스석으로 해외여행을 보내드렸던 마음"이라고 덧붙여 뿌듯함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오나미는 박민과의 결혼 당시에도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결혼식 때 너무 많이 울어서, 남편보다 제가 더 울었다. 방송을 보고 너무 감동받았던 것"이라며 박민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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