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한 챌린저스를 직접 관람했는데요. 젠데이아, 조쉬 오코너, 마이크 파이스트 등 대작 출연진에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었죠.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럼 관람 후기를 통해 작품의 매력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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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챌린저스는 과거 스타 테니스 선수였던 타시(젠데이아)와 전 연인이자 라이벌 패트릭(조쉬 오코너), 그리고 타시의 남편이자 제자인 아트(마이크 파이스트)의 애증 관계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뛰어난 연기력과 함께 유머러스한 전개가 매력적이었죠. 특히 세 주연 배우들 사이의 케미스트리가 일품이었습니다.
몰입도 최고! 섬세한 연출과 카메라 워크
감독인 루카 구아다니노의 연출력도 돋보였습니다. 그의 대표작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보여준 섬세한 터치와 카메라 워크가 이번에도 빛을 발했죠.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세 배우들의 심리를 카메라로 절묘하게 포착해 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몰입감 최고!
코트 안팍 대결
챌린저스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단연 코트 안팎에서 벌어지는 세 인물 간의 아슬아슬한 대결이었습니다.
남편과 전 애인의 대립, 그리고 감독과 선수의 갈등까지 여러 관계가 꼬였는데요. 이 복잡한 관계가 점점 고조되면서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는 모습이 흥미진진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경기 장면도 일품이었죠!
비주얼과 OST도 일품
여기에 선명한 비주얼과 트렌트 레즈너의 명곡 OST까지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화려한 코트 장면과 배우들의 미모에 눈이 부셨고, 음악도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냈죠. 정말 즐겁고 유쾌한 관람이 되었습니다!
마무리
개인적으로 챌린저스의 러닝타임이 131분이라 약간 길게 느껴진 것이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제 평점은 ★★★★☆ 4.5점 정도 드리고 싶네요. 그럼 여러분들도 꼭 실관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