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된 인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주세요'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송하윤(37)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큰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의 외삼촌 역시 입을 열어 상황을 더욱 꼬이게 만들고 있죠! 과연 송하윤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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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입장
지난 4월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 한 제보자가 "2004년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선배였던 송하윤에게 1시간 30분 동안 뺨을 맞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제보자는 여배우 송하윤의 남자친구가 불량배 선배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송하윤 소속사 측은 "제보자와 배우는 일면식이 전혀 없으며, 제보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부인했습니다.
피해자 외삼촌까지
그러나 상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어제 제보자의 외삼촌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피가 끓는다. 조카가 왜소한 체격이라 여배우에게 맞고 있었다"라며 송하윤 측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소속사가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면서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죠! 일촉즉발(?)의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법적 절차
이처럼 가해 의혹과 반박이 이어지자 송하윤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확인 과정에서도 제보자 측이 거부 의사를 보였다면서 "법무법인을 통해 법률 검토를 거쳐 민형사상 조치는 물론, JTBC '사건반장'에 방송금지 가처분까지 검토 중"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내놨습니다. 과연 이번 의혹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진실은?
사실 배우 송하윤은 과거 학교폭력으로 인해 강제 전학을 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속사가 이를 인정한 바 있죠. 하지만 이번 제보와는 무관하다고 못박았습니다.
이외에도 송하윤의 전 성지순례 게시글이 재조명되며 의혹을 키웠습니다. 해당 글에는 송하윤이 학교폭력 때문에 전학을 갔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는 겁니다.
결국 송하윤이 학교폭력과 전혀 무관한 사람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의혹이 불거지지 않았을 터입니다. 드라마로 인기 절정인 배우의 과거 행적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는 만큼, 진실 규명이 절실해 보입니다
마무리
한편으로는 의혹의 진실 여부를 떠나 시간이 흘러 이제는 달라진 송하윤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아니면 한번 물 건너가면 알 수 없는 상황으로 꼬이게 될까요? 배우 송하윤의 향후 행보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