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을 송기호 배현진 후보 논란/업적/공약 비교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송파구 을에는 두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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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현역의원 배현진, 다른 하나는 변호사 출신 송기호인데요~ 두 후보 모두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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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송기호

 

 

특히 송기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벌써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당내 3자 경선에서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홍성룡 전 서울시의원을 꺾고 송파을 지역구 후보로 확정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자신의 경력과 정체성을 부풀려 과대 포장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송일교' 논란이 큰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과거 친족의 전력이 밝혀지면서 "후보 본인도 관련성을 해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죠. 정작 본인은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강력히 부인했지만,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의구심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송기호 업적

하지만 송기호 후보 측은 그간 다양한 공익활동을 해왔다고 강조하며 신뢰 회복에 나섰습니다.

 

그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정부에 실망해 정치에 입문했고, 민주당 송파구을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 활동가로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총괄대책위원회와 검찰독재정치탄압위원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죠.

 

"어려서부터 정의로운 세상을 꿈꿨어요. 21세기의 영웅이 되고 싶었죠!" 송기호 후보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송파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착하고 슬기로운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제 삶의 여정을 보면 알 수 있을 거예요. 열정과 정의감이 넘치죠?"

 

배현진

 

 

그렇다면 상대 배현진 후보는 어떨까요? 과거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대국민 친밀도를 쌓았고, 2018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해 정치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서울 송파구을에 당선되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죠. 국민의힘 최고위원까지 지냈다니, 그 역시 당내에서 입지가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녀 역시 최근 강남 지역에서 중학생에게 습격당하는 아차 사고를 겪으며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 일로 한동안 선거운동이 중단된 상태랍니다.

 

배헌진 걸림돌?

"돌이켜보면 과거에 정치인으로서 잘못된 말과 행동들이 있었어요." 배현진 후보가 반성의 말을 전했습니다. "제 수상 경력을 부풀리고, 탄핵에 대해서도 냉소적인 표현을 한 것이 사실이에요. 정치인으로서 매우 부끄러운 일이죠."

 

하지만 배 후보는 송구한 마음과 함께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실 것을 요청했습니다. "저는 확실히 성장했고, 주민 모두를 공정하게 대할 자신이 있습니다. 당내에서 문자 홍보 논란도 있었지만, 모든 부분을 반성하고 개선하겠습니다. 송파구민 여러분께서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열심히 뛰겠습니다!"

 

그녀의 주요 공약은 '송파의 품격을 높이고 모든 주민이 행복한 송파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송파구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실현해나가겠다는 계획이죠. 하지만 유권자들은 그녀의 과거 발언으로 인해 여전히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과열 양상

 

 

이렇게 두 후보 모두 각자의 한계와 약점을 안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선거일까지 이런 양상이 지속된다면 과열 양상이 빚어질 수도 있겠죠.

 

지역주민들은 "굳이 다른 의혹이나 의심을 제기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라며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두 후보 모두 본인들의 역량과 지역 사랑을 내세우며 긍정적 선거 운동을 펼쳤으면 좋겠다는 것이죠.

 

마무리

앞으로의 상황 전개가 주목됩니다. 과연 서울 송파구의 제22대 국회의원은 누가 될지? 송기호, 배현진 두 후보의 격돌이 기다려지는 대목입니다.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