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을 국회의원 총선 여론조사!

이번에 부산일보와 부산MBC가 공동으로 케이에스오아이에 의뢰해서 부산 북구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총선 관련 여론조사를 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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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하셨죠? 그럼 조사 개요를 짚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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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론조사 조사방식

 

 

이 조사는 지난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습니다. 무선 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부산 북구을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입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공개한 2024년 2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토대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정당 지지도 | 투표의향

이번에는 정당 지지도 결과를 알아볼까요? 국민의힘이 44.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 32.8%, 조국혁신당 9.4%, 개혁신당 3.0% 순이었습니다.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당 등 다른 정당들의 지지율은 1% 미만이었네요. 지지정당 없음/잘 모름은 5.4%였습니다.

 

총선 투표 의향은?

그렇다면 총선 때 투표할 의향은 어떨까요? 무려 98.3%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거나 "가급적 투표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투표할 생각이 별로 없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네요.

 

이런 높은 투표 의향을 보이는 건 아마도 이번 총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북구을 주민 분들께서 인식하고 계신 것 같아요.

 

총선 프레임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평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실까요? 긍정평가가 44.7%인 데 반해, 부정평가는 52.4%로 조금 더 높았습니다. 긍정평가 중에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가 24.9%,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가 19.7%였고요.

 

부정평가 쪽에서는 "어느 정도 잘못하고 있다" 9.1%,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무려 43.3%나 됐습니다. 꽤 차이가 나네요?

 

이번 총선의 의미는?

그렇다면 이번 총선의 의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요? 정권 지원론 47.9%, 정권 심판론 46.3%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정권 지원론 쪽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요.

 

반대로 정권 심판론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각 후보 대결

이번에는 가장 관심 있는 부분! 양당 후보 간 가상 대결 결과를 알아볼까요?

 

더불어민주당에선 정명희 전 북구청장, 국민의힘에선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출마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가 정명희 후보 44.1%, 박성훈 후보 45.6%로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말 1.5%p 차이밖에 나지 않네요. 가슴 졸이는 순간이었을 거예요?

 

연령대별 지지 경향

연령대별로 후보 지지율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양상이 보입니다. 20대~50대에서는 정명희 후보가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60대 이상에서는 박성훈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1권역에서 박성훈 후보가, 2권역에서는 정명희 후보가 높은 지지를 받고 있었네요.

 

비례대표

 

 

마지막으로 비례대표 투표 의향까지 살펴볼게요.

 

만약 내일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를 물었더니, 국민의미래당이 39.9%로 가장 높았고 조국혁신당 24.7%, 더불어민주연합 16.9%, 개혁신당 5.1% 순이었습니다.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당 등 다른 정당들은 3% 미만의 지지율을 기록했네요. 지지정당 없음/잘 모름은 5.4%였습니다.

 

마무리

정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부산 북구을 지역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결과였습니다. 과연 누가 마지막에 웃을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앞으로 어떤 변화와 반전이 있을지 꼭 지켜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