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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드러낸 백일섭 씨! 하지만 그의 가족 사이에는 아련한 아픔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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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백지은 씨와 7년 동안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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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백일섭 졸혼

 

 

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드러낸 백일섭 씨! 하지만 그의 가족 사이에는 아련한 아픔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딸 백지은 씨와 7년 동안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기 때문이죠.

 

백일섭 씨는 졸혼을 선언하며 딸과 갈등을 빚었고, 이로 인해 소원해진 사이였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 와중에도 가족의 인연을 이어나가려 노력했던 사위 김수찬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백일섭 국수집

김수찬 씨는 마카오와 홍콩에서 사업을 하고 있지만, 백일섭 씨가 운영하는 국수집을 자주 들렀다고 합니다.

 

"매주 시간이 있을 때마다 한 번씩 국수도 드시고 손주들 용돈도 주신다"는 김수찬 씨의 말에서 백일섭 씨가 손주들을 향한 애정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내 백지은 씨는 아버지에 대한 마음의 상처가 있어 백일섭 씨가 가게에 올 때면 자리를 비웠다고 합니다.

 

백일섭 졸혼 선언

 

 

김수찬 씨는 "졸혼 선언 당시 저는 해외에 있었고 뉴스를 통해 소식을 봤다. 졸혼이라는 거에 대해 아내는 마음 아파했고 '아빠를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할 정도였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백지은 씨는 아버지의 졸혼 선언으로 인해 큰 상처를 입었고, 이로 인해 가족 간의 단절이 길어졌습니다.

 

백일섭 손주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김수찬 씨는 "아이들이 할아버지를 궁금해하니까 아내가 할아버지는 없는 존재로 넘어가더라. 그걸 보고 더 이상 늦춰지면 안 되겠다 싶어 2021년도에 아버님께 연락을 드렸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사위의 노력으로 인해 백일섭 씨와 손주들은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손주들의 따뜻한 재회

방송에서는 백일섭 씨가 손주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백일섭 씨는 "막내 손주가 태어나는 걸 못봤는데 제일 친하다"라며 손주들과의 애틋한 정을 드러냈습니다. 오랜 시간 단절되었던 가족 간의 인연이 다시 이어지는 따뜻한 장면이었습니다.

 

마무리

 

 

백일섭 씨 가족 사이에는 오래전부터 깊은 상처가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그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수찬 씨의 노력으로 인해 할아버지와 손주들이 다시 만날 수 있었고, 이는 가족애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백일섭 씨와 백지은 씨 사이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지만, 시간이 모든 것을 치유해 줄 것이라는 희망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족 사이의 아픔이 있더라도 서로를 향한 사랑이 있다면 언젠가는 다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 대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