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고인이 되어 버린 배우 김성민. 그의 일생은 가난한 환경에서 시작해 스타의 영광을 누리다 마약 중독과 부부간 불화로 인해 슬프게 마감된 비운의 인생이었습니다.
후배 배우들과 많은 이들이 김성민을 추모하며, 평안한 영면을 빌고 있습니다. 비록 세상을 등졌지만, 그의 열연은 많은 이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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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고인이 된 배우 김성민은 1973년 2월 14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원래 이름은 김성택이었지만 연기 활동을 하면서 김성민으로 개명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환경이 좋지 않아 속옷 모델로도 일했다고 하네요. 입덧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는 그는 결국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그 시절 얘기를 꺼낼 정도였습니다.
2002년 인기 드라마 '인어 아가씨'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이후 '왕꽃 선녀님,' '환상의 커플,' '밥줘' 등에서 활약하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의 대표작은 단연 드라마 '인어 아가씨'와 '남자의 자격' 예능이었죠. 특히 '남자의 자격'에서 보여준 유쾌하고 엉뚱한 모습은 그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성민 마약
하지만 김성민의 인생 행로는 결코 평탄치 않았습니다.
2008년 그는 마약 투약 혐의로 큰 구설에 휘말리게 되죠. 당시 그는 재기를 다짐했지만 2011년 또다시 마약 혐의가 있었고, 2016년에는 부인과 심한 다툼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타까운 생애 최후
2016년 6월 24일, 김성민은 부인과 말다툼을 벌인 뒤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판정을 받았고, 이틀 만에 43세의 나이로 영영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비록 가족들이 그의 장기를 5명에게 기증해 새 생명을 전했지만, 누구에게나 있어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작품
더욱 아이러니한 것은 그의 마지막 작품이 '숲속의 부부'였다는 사실입니다.
부부 갈등을 그린 이 영화에서 김성민이 연기한 남편 역할은 마치 그의 실제 인생 행로를 대변하는 듯했죠. 감동적인 연기를 펼친 김성민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은 그의 비극적 최후를 보는 이들의 가슴을 또다시 저미게 합니다.
마지막 추모의 말
지금은 고인이 되어 버린 배우 김성민. 그의 일생은 가난한 환경에서 시작해 스타의 영광을 누리다 마약 중독과 부부간 불화로 인해 슬프게 마감된 비운의 인생이었습니다.
그의 후배 배우들과 많은 이들이 김성민을 추모하며, 평안한 영면을 빌고 있습니다. 비록 세상을 등졌지만, 그의 열연은 많은 이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