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는 고향 목포를 방문하며 추억에 잠기고, 가족들과의 훈훈한 에피소드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엄마 고명숙 씨와의 솔직한 대화는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박나래의 이런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정서를 느끼게 해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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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엄마 결혼 당부
개그우먼 박나래의 TV 예능프로그램인 'MBC 나 혼자 산다' 편에서는 그의 친정집이 위치한 목포로 여행을 가는 모습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때 엄마 고명숙 씨가 등장하여 박나래에게 결혼에 대한 박나래만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습니다.
박나래는 엄마의 이런 당부에 조금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고명숙 씨는 "친구들은 거의 다 결혼했지? 결혼 안 시킨 엄마들 말 들어보면 이혼하고 오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더라.
그래도 결혼은 한 번 해봐야지"라며 딸에게 결혼을 권유했습니다. 박나래는 이에 "엄마가 30대 때까지는 그런 말씀 안 하셨다. 마흔이 되니까 엄마한테 마흔이 큰가 보다. 마냥 애 같던 딸이 갑자기 확 늙어버린 기분이었나 보다"며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생까지
더욱이 고명숙 씨는 "시골에서는 전현무하고 너하고 결혼하라고 난리더라"라고 말해 박나래와 동료 연예인 전현무를 동시에 경악케 했습니다. 이에 박나래는 "더러운 소리다. 우리는 가족이다"라고 단호히 말했지만, 동생까지 "둘이 오는 걸로 하고 갔다는 와봐라"라며 동참하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남동생과의 친밀한 에피소드
이번 여행에서 박나래는 남동생과의 끈끈한 남매 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동생은 박나래를 보고는 "얼굴이 반쪽 됐다"며 남다른 걱정으로 누나를 살뜰히 챙겼습니다.
또한 점심 시간에는 동생에게 신혼생활에 대해 묻자 "행복하지만 혼자 다니고 싶다"는 반전 대답으로 예능감을 발휘했습니다.
아버지 기일
한편, 박나래는 이번 고향 방문에서 아버지 기일을 앞두고 미리 성묘를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박나래는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김치찌개를 직접 끓여가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존경심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박나래는 이번 여행에서 어린 시절 추억의 장소들도 방문했습니다.
부모님이 운영하셨던 문구점이 있던 동네와 다녔던 초등학교를 찾아 팔방놀이와 구름사다리 체험을 하며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키와 체력이 어린 시절과 달라진 것을 느끼며 짠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박나래는 고향 목포를 방문하며 추억에 잠기고, 가족들과의 훈훈한 에피소드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엄마 고명숙 씨와의 솔직한 대화는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박나래의 이런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정서를 느끼게 해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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