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과 언론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제2의 낸시랭 사건을 피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남현희에게는 큰 충격과 상처가 남았을 것입니다.
그녀가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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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이혼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남현희(42세)는 지난 8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새 연인이 생겼다는 사실도 공개했죠.
남현희의 행보가 제법 급박했습니다만,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남현희는 불과 2개월 만에 재혼 소식을 알린 것입니다!
전청조 정체
남현희의 재혼 상대인 전청조(27세) 이야기는 인터뷰 내용만 보면 황당할 정도로 화려합니다. 전청조는 파라다이스 그룹의 혼외자로 미국에서 태어나 승마 선수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자신의 예체능 심리학 예절 교육원을 운영하는 갑부 사업가라고 하네요. 벤틀리와 명품 선물까지 하며 남현희에게 적극 공세를 펼쳤다고 합니다.
전청조 의혹
하지만 인터뷰가 나가자마자 전청조에 대한 수많은 의혹과 폭로가 줄을 잇기 시작했습니다. 성별부터가 의심스러웠는데, 지인들에 의하면 전청조는 여자라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전청조가 여러 차례 사기 행각을 벌인 전과 사기꾼이라는 점이었죠.
전청조의 사기 행각 실상
유명 매체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전청조는 물 투자 사기, 혼인 빙자 사기, 미국 투자 사기 등 온갖 종류의 사기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례들을 보시면 전청조의 행각이 어떤 수법이었는지 잘 드러나 있습니다:
- 2019년 4월, A 씨에게 물 관련 사업에 투자하면 50억을 주겠다고 하여 300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 2019년 9월, 데이팅 앱에서 만난 남성 B 씨에게 2,300만 원을 받아 잠적했습니다.
- 같은 해 9월, E 씨에게 "투자금이 필요하다"며 95만 원을 빌린 뒤 도합 1,600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전청조의 사기 행각에 대한 지인들의 증언과 폭로도 이어졌습니다. 전청조가 남현희 이름을 빌려 투자금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마무리
결국 남현희는 가족들의 설득으로 전청조와 결별을 통보했습니다. 그리고 재혼 발표 후 3일 만에 전청조와 헤어지게 되었죠. 대중과 언론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제2의 낸시랭 사건을 피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남현희에게는 큰 충격과 상처가 남았을 것입니다. 그녀가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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