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죽였다 엄인숙(엄여인) 고유정 이은해 전현주 인천 초등학생 살인사건

오늘은 새롭게 공개될 엘지유플러스의 다큐멘터리 '그녀가 죽였다'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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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큐에서는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잔혹한 여성 범죄자들과 그들의 범죄 사건들을 다룰 예정인데요.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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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그녀가 죽였다

 

 

새롭게 공개될 엘지유플러스의 다큐멘터리 '그녀가 죽였다'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다큐에서는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잔혹한 여성 범죄자들과 그들의 범죄 사건들을 다룰 예정인데요, 정말 경악스럽고 악마 같은 인간들의 이야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엄인숙 연쇄 보험금 살인 사건

우선 연쇄 보험금 살인 사건의 주범 엄인숙이 있습니다.

 

이 사건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레전드 방송으로 유명했는데요, 최근 엄인숙의 실명과 얼굴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엄인숙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보험금을 노리고 가족과 지인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보험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그녀는, 사망과 실명, 화상 등의 상해가 보험금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첫 번째 남편과 두 번째 남편 살해

그녀는 첫 번째 남편과 두 번째 남편을 차례대로 계단에서 밀어 상해를 입힌 뒤, 실명과 화상을 입히고 계속해서 상해를 가했습니다. 결국 남편들은 병원에서 숨을 거두게 되었죠. 의심받지 않은 이유는 바로 지극정성으로 남편을 돌봤다는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가족들에게도 잔혹한 범행을!

그리고 그녀는 가족들에게도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어머니의 눈을 찔러 실명시키고, 친오빠의 눈에는 염산을 부어 실명시켰습니다. 가족들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쉽게 범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빠와 남동생 집에 불을 질러 화상을 입히기도 했는데, 엄인숙 자신도 불 속에 있으면서 치료를 받아 용의선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수령한 보험금은 유흥에 사용된 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었습니다. 현재 엄인숙은 무기징역에 처해 수감 중입니다. 사이코패스 진단 결과 45점 만점에 40점 가까이 나왔다고 하니, 정말 무서운 인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제주도 전남편 살인 사건

 

 

다음으로 제주도에서 일어난 전남편 살인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사건의 주범인 고유정은 전남편을 살해하고 시체를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특히 그녀의 긴급 체포 장면이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큰 충격을 주었죠.

 

고유정은 전남편에게 졸피뎀을 먹인 후 칼로 살해했고, 펜션 안에서 시신을 훼손한 뒤 바다에 버렸습니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을 만큼 증거가 확실했던 것 같습니다. 고유정의 차에서 피해자의 바지와 잘린 허리띠가 발견되었고, 차 안에 묻은 혈흔 감정 결과 고유정이 처방받은 수면제 성분이 검출되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고유정은 전남편 살해 1주일 만에 검거되었고, 범행 전 흉기를 미리 준비하는 등 계획범죄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혼 남편의 아들도 살해한 것으로 보여 더욱 큰 충격을 줬던 사건이었죠.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과 살인 사건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유괴살인 사건 중 하나인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살인 사건도 다루게 됩니다. 이 사건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점은 범인이 만삭의 임산부였다는 것이었죠.

 

1997년 8월 30일, 만삭의 임산부였던 전현주는 영어학원에서 돌아오는 박초롱초롱빛나리를 유인해 유괴했습니다. 부모에게 2천만 원을 요구하고 아이에게 수면제를 먹였는데, 잠에서 깨어난 아이가 울면서 집에 보내달라고 하자 그대로 살해했다고 합니다.

 

전현주의 범행 이유는 사치와 낭비로 인한 3천만 원의 빚이었고, 채무 변제를 위해 유괴를 계획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범 없는 임산부 단독 범행이라 더욱 충격을 줬고, 전현주는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가평 계곡 살인 사건

 

 

마지막으로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사건은 이은해와 그녀의 내연관계자 조연수가 공동으로 범행한 사건인데요, 보험금을 노리고 사고사로 꾸며 이은해의 남편을 살해했습니다.

 

이은해는 과거에도 사실혼 관계에 있던 남자친구의 의문사 사건에 연루된 전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만난 남편 윤상엽을 살해하기 위해 타이어 펑크를 내거나 음식에 독을 탄 적도 있었다고 하네요. 결국 낚시터와 가평군 계곡에서 시도한 살해 시도가 성공하면서 사건이 발생했죠.

 

현재 이은해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 중입니다.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났던 충격적인 범죄 사건들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그녀가 죽였다'가 곧 공개된다니, 많은 관심과 주목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살인자 평범한 외모

이 사건들을 살펴보면서 느꼈던 점은, 살인자들이 결코 살인자처럼 생기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무서웠습니다.

 

평범한 외모에 평범한 삶을 살던 이들이 저지른 잔혹한 범죄 행각이 너무나 충격적이었죠. 그것이 알고 싶다 때 나온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었는데, 하나같이 끔찍한 내용들 뿐이었습니다.

 

특히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살인 사건은 제가 몰랐던 사건인데, 만삭의 임산부가 그런 범행을 저질렀다니 새삼 놀랍고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엄인숙 사건은 다시 봐도 정말 레전드라고 할 만한 사건이었죠.

 

마무리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났던 끔찍한 살인 사건들을 되짚어보면서, 인간의 잔혹성에 경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범죄가 없길 바라며, 피해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