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원로 배우 강부자와 이묵원 부부의 모습이 TV에 방영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지난 3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두 분은 62년 동안 연기 인생을 함께해 온 아름다운 동행을 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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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이묵원
강부자와 이묵원 두 분 모두 1960년대 초반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한 배우 생활 60년 이상의 원로 배우들입니다.
강부자 씨는 1961년 MBC 라디오 성우극회에 입사했고, 이묵원 씨 역시 1962년 서울중앙방송 탤런트로 데뷔했죠. 두 사람은 이렇게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 연기계를 대표하는 산 증인이었습니다.
62년 부부 연기 인생 토로
이날 방송에서 두 분은 지난 62년 동안의 연기 인생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서툴고 어설픈 시절부터 활극 시대를 지나 영화와 드라마 주연을 맡으며 성장해 온 과정을 이야기했죠. 젊은이들도 쉽게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굵직한 역사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부부 강부자 이묵원
두 분의 사랑 역시 오랜 세월만큼이나 깊고 단단했습니다. "결혼한 지 벌써 57년째예요!"라고 말한 것처럼 반세기 이상 남편과 아내로 함께 해 온 두 분이었습니다. 방송에서도 서로를 향해 애정 어린 시선을 주고받았죠. 누가 봐도 행복한 가정이었습니다.
늘 간직한 불같은 애정
강부자 씨는 "우리 집에는 각방이 없어요. 57년 동안 늘 같이 잤죠!"라고 말했습니다. 늙어 가는 나이에도 변치 않은 불꽃 같은 애정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한평생 함께 한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부부애가 떠올랐습니다.
마무리
오랜 세월 변치 않는 사랑을 간직한 강부자와 이묵원 부부! 그들의 모습은 젊은이들에게 아름다운 본보기가 되었겠죠? 두 분의 해맑은 미소와 행복한 눈빛을 보며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았을 것입니다. 영원한 사랑의 지침서와도 같은 두 분의 모습에서 우리 모두가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